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옥의 묵시록 (문단 편집) == 여담 == * 서구의 군인들이 [[제3세계]]([[남미]]나 [[동남아]])에서 고생한다는 것으로 봤을 때는 [[베르너 헤어초크]]의 '''<[[아귀레, 신의 분노]]>'''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원작 자체는 많은 감독들이 도전했던 작품이다. 그 유명한 [[오슨 웰스]]도 원작 그대로 만들 '''뻔'''했다.[* 마이클 셰이본의 [[대체역사소설]] [[유대인 경찰연합]]에서는 웰스가 이 작품을 제작하는데 성공해 고전이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런데 코폴라 감독이 [[베트남전]]을 소재로 재해석했으니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고 그 기대에 걸맞은 [[걸작]]이 탄생했다.[* 나중에 1993년 [[존 말코비치]]가 나온 [[TV 영화]]가 제작되었다.[[https://www.imdb.com/title/tt0110002/|#]] 이 작품은 원작 그대로 19세기 콩고가 무대.[[https://en.wikipedia.org/wiki/Heart_of_Darkness_(1993_film)|#]] 다만 평은 영 좋지 않다.] * 영화 전체에 흐르는 광기는 40여년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봐도 소름이 끼칠 정도다. 제작진들마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서서히 미쳐갔으며,[* [[마약]]에 찌든 사람이나 신경과민에 걸리는 사람이 속출했다고 한다.] 이를 직접 경험한 코폴라 감독도 영화를 "악몽 속에서 만든 것 같았다."라고 회상할 정도였다. 커츠 대령 역의 [[말론 브란도]]가 발하는 카리스마는 압권이다. * 커츠가 살해당한 밤 광란의 파티에서 원주민들이 물소를 도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살아있는 물소를 도축한 것이다. * 일본의 영화 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는 본인의 저서인 [[https://www.amazon.co.jp/%E6%98%A0%E7%94%BB%E3%81%AE%E8%A6%8B%E6%96%B9%E3%81%8C%E3%82%8F%E3%81%8B%E3%82%8B%E6%9C%AC%E2%80%95%E3%80%8E2001%E5%B9%B4%E5%AE%87%E5%AE%99%E3%81%AE%E6%97%85%E3%80%8F%E3%81%8B%E3%82%89%E3%80%8E%E6%9C%AA%E7%9F%A5%E3%81%A8%E3%81%AE%E9%81%AD%E9%81%87%E3%80%8F%E3%81%BE%E3%81%A7-%E6%98%A0%E7%94%BB%E7%A7%98%E5%AE%9DCOLLECTION-%E7%94%BA%E5%B1%B1-%E6%99%BA%E6%B5%A9/dp/4896916603|〈영화를 보는 법〉을 알 수 있는 책]]에서 "지옥의 묵시록의 시나리오에는 '전장은 천국이며 평화는 지옥이다'라는 엔딩이 붙어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 이 영화의 유명한 명장면 중에 헬리콥터 부대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발키리]]의 기행(The Ride Of The Valkyries)>(<[[니벨룽의 반지]]>의 제2부 <발키리>에서 3막의 처음 음악)을 틀면서 베트남 시골마을을 쑥밭으로 만드는 장면이 있다. [[데카#s-2|DECCA]] 레이블에서 발배된 [[게오르그 솔티]]가 지휘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이다. [youtube(hn37QfXw1-E)] * 발키리의 기행이 헬리콥터 비행장면과 맞물려 그저 멋있는 장면으로만 아는 경우가 많다. 이 발키리의 기행이라는 곡 자체가 비행장면 등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여러곳에서 이를 패러디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이 곡을 이 장면에서 쓴 이유는 '[[아돌프 히틀러|히틀러]]가 [[바그네리안|굉장히 찬양했던]](그리고 반유대주의자 의혹이 있는) 바그너의 노래와 어울러져[* 참고로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기 [[나치 독일]]은 이 곡을 선전 영상의 [[독일 공군(나치 독일)|독일 공군]]의 출격 장면에 자주 썼다.] 평화롭던 시골 마을을 폭격하는 미군은 민간인 학살을 일삼았던 나치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라는 의도라는 분석이 있고[* 사족으로 1차 걸프전쟁 당시 우회기동을 실시한 미 7군단에서 고성능 확성기를 장착한 험비 등의 차량으로 이 발키리의 기행을 틀어 제끼면서 진격했다고. 출처 : 지상 최대의 전차전 1편.] [*그런데 마을이 꼭 평화로웠던 것만도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마을에는 베트콩이 매복하고 있었으므로..] 꼭 그게 아니더라도 이 곡이 삽입된 장면은 전쟁의 광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소설 [[창룡전]]에서는 주인공 중 장남이 적들이 헬리콥터를 타고 쳐들어오면서 발키리의 기행을 켜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박살을 내버린다.][* 밑에서 후술하겠지만 반대로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에선 저 의도를 무시하고 헬리콥터 장면을 패러디해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의도야 어쨌든 너무나 유명한 장면인지라 패러디에 멈추지 않고 실제 전세계의 군대에서 헬리콥터로 출격할 때는 한번쯤 틀어놓는 모양이다. [[왓치맨(영화)]]에서는 원작의 의도를 아주 잘 살려서 오마쥬되었는데, [[닥터 맨하탄]]이 헬리콥터들과 함께 베트콩을 학살할 때 BGM으로 깔린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서는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 탱크]]를 연속해서 클릭하면 "땃따라다따"하면서 발키리의 기행을 흥얼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배틀필드 4]]의 커뮤니티 오퍼레이션 DLC에서 이스터 에그로 나온다.[* 조건은 아웃브레이크 맵 미군 베이스 베놈에 조종사 1명 + 탑승인원 1명인 상태로 고도를 끝까지 상승시킨 뒤 베이스에서 조금씩 뒤로 가면 발키리의 기행이 재생된다.] [[워썬더]]에 공격 헬리콥터가 추가됐을 때의 PV 영상에도 대놓고 베트남전을 떠올리게 하는 전장에 발키리의 기행을 브금으로 틀어놨다.[[https://youtu.be/yyQPG0O6Po8|#]] * 지금 이 정도 수준으로 CG없이 제작하자면, 거의 [[아바타(영화)|아바타]] 수준의 제작비는 동원해야 한다고 한다. 당시 제작비 물가 가치가 요즘 물가로 치자면 아바타 제작비에서도 크게 부족하지도 않을 정도다. 게다가 이 전투 장면 원인이 되는 것도 참으로 전쟁에 대하여 제대로 공포감을 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실존하는 성이기는 하지만, 뭔가 제대로 이미지에 어울리는 성이 되어버린 킬고어 중령이 단지 서핑보드 타기 좋다고 저곳을 불바다로 만드는 것에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 이 장면에 동원한 헬리콥터들은 모두 [[필리핀]]군 장비였다. 당시 필리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마르코스]]의 협조 아래 영화를 촬영할 수 있었는데, 도중에 반정부군을 상대로 싸우느라 헬리콥터가 실전에 차출되는 바람에[* 필리핀은 미국 식민지 시절 주변의 작은 섬들을 강제 합병하느라 그 지역 현지인들이 당연히 저항하며 내전이 잦았고 독재를 하던 마르코스 시절에 특히 저항이 심했다.] 촬영이 엄청 미뤄졌고, 제작진들은 발만 동동 구르다가, 결국 다른 장면을 먼저 찍어야 했다. 게다가 이 장면은 주요 스탭들이 여러 사정으로 대다수 불참한 가운데 보조 스탭들이 주도해서 찍었다고 한다. 코폴라는 촬영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에게 "괜찮으니까 당신 마음대로 찍어."라는 말과 함께 촬영의 전권을 떠맡겼다.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지옥의 묵시록 이전에도 [[이탈리아 영화]]을 혁신적으로 뒤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던 촬영감독이다. [[다리오 아르젠토]]의 [[지알로]]부터 시작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정치 영화까지 무수한 걸작들을 촬영해[* 코폴라가 스트라로를 데려온 이유도, 스트리로가 촬영 감독을 담당한 베르톨루치의 [[순응자]]와 거미의 계략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침 코폴라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이기도 해서 스트라로는 빠르게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고풍스럽고 우아한 색조와 조명 연출로 무수한 명장면을 찍었다고 평가받는다. [[로저 디킨스]]나 [[엠마누엘 루베즈키]] 같은 요새 잘 알려진 유명 촬영 감독들도 한 수 접어야 하는 거장이다. * 스트라로는 본작이 DVD로 발매되었을 때 저지른 짓 때문에 업적과 별개로 상당히 까이는 편이다. DVD 초창기에 발매되었을 때 화면비를 2:1로 잘라놓고 색감도 엉망으로 만든 뒤, 이미지가 작아보여서 화면에 맞게 수정했음! 이라고 해서 먼지나게 까였다. 결국 블루레이의 시대가 되어서야 Full Disclosure Edtion를 통해 원 화면비율을 되찾았다. 스토라로는 다른 영화 DVD (다리오 아르젠토의 수정 깃털의 새)에서도 비슷한 만행을 저질러서 영화광들과 홈비디오 업계에서 악명 높다. 얼마나 악명 높은가 하면, 보통 홈비디오 제작사에서 촬영감독에게 감수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섭외하는데, 스트라로는 반대로 섭외가 안 들어오기로 유명하다. * 필리핀군의 장비를 동원한 까닭은 [[미군]]의 촬영 지원을 못 받았기 때문이다. 미군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을 잘 해주고 지원을 잘 해주지만, 어디까지나 '''미군이 긍정적으로만 나오는 영화만 협조'''[*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2편부터 미군 찬양이 노골적으로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심지어 1편을 찍을 때 [[디셉티콘]] 진영에서 미군 장비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협조하지 않으려고까지 했기에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다스 베이더]]를 거론하면서 [[스타스크림(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멋진 악역]]도 홍보가 된다고 애써서 설득해야 했다.]해준다. 이 영화의 군인이 같은 편 군인을 죽인다는 설정 때문에 협조를 안 해줬다. 그래서 필리핀의 지원을 얻어야 했다.[* 미군부대를 무대로 부대 안에서 사설 카지노를 만들며 개판치는 "말뚝상사 빌코" 같은 영화는 아예 미군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대놓고 이죽거린다.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남부군]]이나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영화는 국방부 지원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경우 주인공 형제가 강제로 끌려가는 군대징집이 아니라 자발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고치면 국방부가 지원해준다고 했으나 감독이 [[배달의 기수]] 찍냐며 쿨하게 씹었던 일화가 있다.] 그래서 군 기지 세트를 만들었는데 때마침 불어닥친 [[태풍]]으로 영화를 찍기도 전에 세트가 모조리 날아가 버렸다거나[* 같은 지역에서 영화를 만들던 [[로저 코먼]]이 경고했었다. 코폴라는 코먼과 대단히 친했는데, 뉴비 시절과 돈이 궁할 때 로저 코먼과 작업을 한 경험이 있고, 코폴라가 코먼의 자서전에 추천사를 써 줄 정도였다.][* 로저 코먼 이야기를 더 하자면 이 지역과 코먼의 인연은 상당히 깊은데 일단 50년대에 영화를 찍을 때 휴가 겸 가서 찍은 영화 2편도 그 근방에서 촬영했었고, 이후 1970년대 전문제작자가 된 이후 필리핀의 제작자 시리오 H. 산티아고와 합작을 체결, 여러 종류의 필리핀 합작 영화를 만들던 시기였다. 참고로 시리오 H. 산티아고와의 합작은 그가 사망한 2008년까지 계속되었다.], 주인공역 배우와의 불화로 캐스팅이 바뀌며 제작일정 자체가 올스톱되었다거나 등등의 우여곡절로 인해 필리핀에서 당초 최장 17주 정도 촬영예정이던 스케줄은 3배가 넘는 1년하고도 10주가 걸리면서 제작비와 같이 제작기한도 대폭 늘어났다고 한다. 코폴라 감독도 당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제작자들 항의까지 들어야 했다. 위에 언급된 다큐멘터리에서 내지르는 감독의 비명이 인상적이다. "이 빌어먹을 영화 때문에 나는 아주 망해버릴 거야!" 코폴라의 아내 엘리노어가 대꾸하는 것도 가관이다. '''"더 소리 질러. 더 크게!"''' * 윌러드 [[대위]] 역의 마틴 신이나 커츠 [[대령]] 역의 말론 브란도나 킬고어 중령 역의 로버트 듀발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는데, 신이 임무에 나서기 전 호텔방에서 거울을 깨는 장면은 실제로 독한 술에 만취한 데다 고온다습한 푹푹 찌는 상태에서 벌어진 실제 상황이었다거나,[* 얼마 뒤에는 촬영 중에 심장마비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당시에 마틴 신은 하루에 담배를 3갑이나 피우는 등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고, 심장마비로 쓰러지고는 [[병자성사|종부성사]]까지 받았다고 한다.] 출연료는 영화를 찍은 배우들 중 제일 많이 받으면서 촬영장에는 거의 촬영 막바지에 뒤늦게 나타난 브란도가 엄청나게 살이 쪄 감독이 생각한 커츠 대령의 이미지가 아니라 촬영에 애를 먹었다. 어둠 속에서 독백을 하는 커츠의 씬은 브란도의 거구를 숨기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찍은 장면인데, 이것이 오히려 미스터리한 커츠의 이미지와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커츠가 상의를 입지 않고 나오는 이유는 원래 '''맞춰놓은 군복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는 말론 브란도의 체형에 군복을 맞췄으나 영화 외적으로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촬영이 계속 연기되버렸고 촬영이 연기 되면서 말론 브란도도 체중이 계속 불어나버려서 결국 영화 내에서 직접 출연할 때는 군복을 제대로 입지 못했다.][* 그래도 말론 브란도가 군복을 제대로 입은 모습 자체는 영화 내에서 윌라드가 커츠의 사진들을 보는 장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추가로 브란도는 원작 소설을 읽지 않고 촬영에 임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촬영장에 가서야 뒤늦게 읽고 커츠의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런데 곤란한 것은 자신만의 해석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대본을 무시하고 즉흥 연기로 일관했고 이로 인해 코폴라는 엄청 애를 먹었다. [[데니스 호퍼]]는 현지에서 구한 값싼 [[마약]]에 빠져 촬영 내내 헤롱거렸다든지 배우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끊이지 않아 전설이 전설을 만들어 낸다는 소리를 들었던 영화이다. * 코폴라 감독도 [[카메오]]로 잠깐 출연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4av6Ba88hNM&t=0|#]] 초반부에 킬고어와 처음 만날 때 초토화된 마을을 촬영하면서 카메라 보지말고 계속 싸우라고 헛소리하는 [[기레기]]가 코폴라 감독.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아스트랄]]한 카리스마를 풍긴다. * 상당히 유명한 배우들이 단역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일례로 [[해리슨 포드]]가 초반 브리핑 장면에서 루카스 대령 역의 단역으로 나온다. 지옥의 묵시록이 개봉한 1979년은 [[스타워즈]]가 개봉해서(77년) 포드가 [[한 솔로]]로 그럭저럭 유명해진 시기였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영화 제작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포드가 나오는 장면은 스타워즈가 개봉하기 전에 찍은 장면이다. 이 때문에 단역으로만 출연해서 처음 영화를 광고할 때 이름이 안 나왔지만 그 이후 레전드가 되어서인지 2001년 리덕스 때는 단역인데도 당당히 예고편과 포스터 등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하트먼 상사로 유명한 [[로널드 리 어메이]]도 킬고어의 부하 조종사 역으로 잠깐 나오고,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잭 크로포드]] 역을 맡는 [[스콧 글렌]] 등이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때는 영화 엔딩에 작게 표시해주다가 나중에 이들이 유명해지고 개봉한 리덕스 편에서는 엔딩 크레딧에 크게 표시해준 에피소드가 있다. * [[매트릭스]]로 스타덤에 오른 [[로렌스 피시번]]도 조연으로 등장한다.[[https://m.imdb.com/name/nm0000401/mediaviewer/rm3736361472/|#]] 윌러드 일행을 태운 보트의 기관총 사수 타이론 밀러 역. 작중에서는 "클린"으로 불린다. 피시번은 1961년생이라 영화 촬영이 처음 시작됐을 때에는 겨우 15세였기에 나이를 속여야 했다. 너무나 풋풋하던 시절이라 사전 정보 없이 영화만 봐선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 영화상에서는 갓 성인이 된 시절의 모습이라고 한다. * 당시 마틴 신의 어린 아들이 엑스트라로[* 킬고어가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을에 등장하는 아이 역] 잠깐 출연하는데 그가 [[플래툰(영화)|플래툰]]의 주연인 [[찰리 신]]이다. 부자가 둘 다 베트남 영화의 걸작을 찍었는데, 훗날 패러디 영화인 <못말리는 람보>에서 이 사실을 패러디한다.[* <못말리는 람보>의 주인공이 찰리 신이었고, 마틴 신도 카메오로 지나가면서 서로에게 영화 [[월 스트리트(영화)|월 스트리트]]에서 연기 잘했다고 칭찬한다.] * 웬만한 대작이 다 그렇지만 이 영화도 캐스팅에 애로사항이 꽃폈다. 코폴라가 1975년 11월부터 [[빠삐용(영화)|빠삐용]]의 [[스티브 맥퀸]]에게 윌러드 역을 제안했지만 해외 촬영이 너무 길다고 (17주) 거절했다. 3주 촬영인 커츠 역은 어떠냐고 하자 매니저가 개런티는 똑같이 3백만 달러를 달라고 해서 무산됐다. 이후 [[미저리]]의 제임스 칸은 아내가 임신 중이라서, [[잭 니콜슨]]은 다른 영화 촬영 때문에, [[로버트 레드포드]]는 커츠 역이 더 마음에 들어서, [[알 파치노]]는 역할이 자기와 맞지 않는다면서 거절했다. 이 시점에서 코폴라는 여태까지 받은 오스카 트로피 다섯 개를 창 밖으로 집어던졌고 이 중 네 개가 박살났다.[* 코폴라의 어머니가 본인이 청소 중에 떨어트려 트로피가 박살났다고 아카데미에 거짓말을 해서 새걸로 바꿔왔다고 한다.] 결국 [[하비 카이텔]]을 섭외해서 첫 촬영을 했지만 3주 후 러시 필름[* 해외 촬영 때 임시 현상소에서 속성으로 뽑는 작업용 필름.]을 본 제작자와 편집자의 반응이 별로였다. 결국 코폴라가 고심 끝에 비공개로 로스엔젤레스 공항에 가서 마틴 신을 데리고 돌아왔다. * 오버랩(Overlap) 기법을 굉장히 많이, 그리고 굉장히 잘 사용한 작품이다. 첫 장면에서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명장면들은 거의 오버랩된 화면들이다. 주인공의 여러 생각이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기법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 2018학년도 수능특강 영어에 본 영화와 원작 소설에 대한 지문이 등장했다. 그리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31번 문항에 빈칸문제로 직접연계되어 출제되었다. 커츠 대령도 나온다.[*정답 정답은 5번이다. 원작 소설의 배경인 19세기 말 콩고를 영화 개봉시기와 비슷한 베트남 전쟁으로 바꿈으로서 단순한 '소설을 문자 그대로 각색한 것' 보다 관객들이 그 주제를 잘 경험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파일:18수능지옥의묵시록.png|width=500]] * 지옥의 묵시록, 지옥의 스캔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30300300/2001/09/030300300200109111650001.html|#]] * 촬영을 필리핀과 태국에서 했는데, 당시 제작에 참여했단 태국인 스태프들이 [[태국 영화]]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 2000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하는 영화이다. * 미국의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https://www2.bfi.org.uk/news-opinion/sight-sound-magazine/polls-surveys/stanley-kubrick-cinephile|#]] * [[김지운]] 감독 시네토크[[https://trafic.tistory.com/entry/%EC%A7%80%EC%98%A5%EC%97%90%EC%84%9C-%EB%B2%97%EC%96%B4%EB%82%98-%EC%9E%88%EB%8A%94-%EA%B2%83%EC%9D%B4-%EC%96%BC%EB%A7%88%EB%82%98-%ED%96%89%EB%B3%B5%ED%95%9C%EA%B0%80?category=329716|#]] * [[니콜라스 케이지]]는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라 평했다.[[https://www.reddit.com/r/movies/comments/tzxev3/hello_im_nicolas_cage_and_welcome_to_ask_m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